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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헤드라인 12.22(수)

2021년 12월 22일 수요일

21일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공식적인 사퇴를 표명했어. 이에 문재인 대통령도 사의를 수용하며 임명 9달 만에 민정수석 자리에서 내려왔지. 오늘은 과연 어떤 이유로 김 전 민정수석이 사퇴를 하게 되었는지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직에서 내려온 이야기를 해볼게.

아들의 입사 지원서 논란

지난 20 MBC는 김진국 민정수석의 아들 31살 김모 씨가 제출한 입사지원서에 대해 보도했어. MBC가 공개한 입사지원서에는 자신의 아버지가 민정수석이라는 내용만이 담겨 있었지. 성장 과정부문에 아버지께서 김진국 민정수석입니다라는 말을 적었고, ‘학창 시절 항목에는 아버지께서 많은 도움을 주실 것이라 적어 논란이 된거야. 또한 성격의 장단점 항목에는 제가 아버지께 잘 말해 이 기업의 꿈을 이뤄드리겠다는데 이어 경력사항에는 한 번 믿어보시라. 저는 거짓말하지 않는다고 썼어. 하지만 이력서에 기재한 학력마저 허위인 것으로 전해지며 공정성 문제뿐만 아니라 현 정부의 민정수석이 또다시 논란의 중심이 됐다는 점에서 비난 여론이 더욱 강하게 일어나고 있어.

 

‘아들 자소서 논란’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 결국 사퇴

아들의 자기소개서 청탁 논란이 불거진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21일 사의를 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즉시 수리했다.김 수석의 아들은 불안과 강박

news.kmib.co.kr

 

김진국 전 민정수석의 대응

논란이 일어난지 하루 만에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사의를 표명했어. 그는 21일 오후 아들이부적절한 처신을 한 것은 전적으로 저의 불찰이라며 국민을 섬기는 공직자는 적어도 가족과 관련해서 한 점의 오해나 의혹이 없어야 한다”, “조금이라도 부끄러운 점이 있다면 책임을 지는 것이 도리라 여겨 떠난다고 자신의 뜻을 전했어. 사건이 보도된 당일 오후 김 수석은 자신의 아들이 불안과 강박 증세 등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밝혔는데, 청와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김 수석의 아들 김 모 씨는 아버지의 이름을 쓰지 않고 작은 IT업계에 취직했었지만 논란이 불거지며 그만둔 이력이 있었다고 해.

 

‘아들 자소서 논란’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 결국 사퇴

아들의 자기소개서 청탁 논란이 불거진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21일 사의를 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즉시 수리했다.김 수석의 아들은 불안과 강박

news.kmib.co.kr

 

계속되는 민정수석 논란

김진국 전 민정수석이 사의를 표명하자 청와대는 이를 즉각 수용했어. 문재인 대통령은 김 수석의 사의를 수용한 직후 국무회의에서 병상 확보 등 코로나 대응 관련된 당부 외에 김 수석에 대한 말은 하지 않았어. 문 정부가 출범하고 청와대의 민정수석은 지금까지 총 5차례 바뀌었는데, 이에 대한 야권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어. 초대 민정수석이었던 조국 전 민정수석은 2년여간의 임기 이후 법무부장관에 발탁됐지만 각종 논란 끝에 35일 만에 장관직에서 물러났고, 2대 민정수석 김조원 전 수석은 2주택 보유 논란 끝에 1년의 임기도 채우지 못하고 사퇴했어. 김종호 3대 전 민정수석의 경우에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간의 갈등을 조율하지 못해 4개월 만에 경질됐으며, 그의 후임으로 들어온 김진국 전 민정수석 또한 아들 입사지원서 논란으로 인해 9개월 만에 자리에서 내려오는 결정을 내렸지. 아직까지 청와대는 김 전 민정수석의 후임 인사 관련해 별다른 소식이 없지만 야권의 비난을 피할 순 없을 것으로 보여. 김병민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문 대통령 스스로가 민정수석을 지냈기에 그 자리가 갖는 상징적 의미를 모를 리 없다 “국민을 외면한 채 인사를 옹호하기에 급급했던 법무장관의 모습이 이 정권의 민낯을 보여주고 있는지 모른다”고 지적했어.

 

김진국 수석 아들, 입사지원서에 "아버지가 민정수석"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또 한번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김진국 민정수석의 아들이 여러 회사에 입사지원서를 내면서 아버지가 민정수석..

news.jtbc.joins.com

(사진 출처: 연합뉴스)

이준석 대표, 상임선대위원장직 사퇴

왜 사퇴한 거야?

지난 20일 중앙선대위 비공개회의에서 이준석 대표와 조수진 최고위원이 선대위 업무를 놓고 충돌을 빚었어. 이 대표가 조 최고위원에게 선대위 업무를 지시하자 조 최고위원이 나는 후보 말만 듣는다는 취지의 대답을 내놓으며 이 대표의 지시를 무시하였지. 이에 화가 난 이 대표는 그대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고 이를 계기로 사건이 발달되기 시작했어. 갈등이 있었던 20일 저녁 조 최고위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 대표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사과를 전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조 최고위원이 일부 언론인에게 이 대표를 비방하는 유튜브 방송 링크를 보냈던 사실이 밝혀지며 둘의 관계는 손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지. 이 대표는 자신의 SNS에 조 최고위원에 대한 불쾌감과 사퇴 압박을 담은 글을 올렸지만 조 최고위원장이 별다른 대답을 내놓지 않았고, 다음날인 21일 이 대표는 미련없이 선대위에서 자신이 맡고 있는 모든 직책에서 물러나겠다고 뜻을 밝히며 상임선대위원장직에서 사퇴했어.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직 사퇴 "선대위 모든 직책 내려놓겠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상임선대위원장직과 홍보·미디어총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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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고 부자의 세금은?

세계 최고 부자는 세금을 얼마나 낼 거 같아? 지난 19(미국 현지시간)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올해 세금으로 110억 달러를 낼 것이라 밝혔어. 110억 달러를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약 13 1000억 원 정도의 규모야. 만약 일론 머스크가 110억 달러를 세금으로 납부하게 되면면 그는 미국 역사상 가장 세금을 많이 낸 인물로 기록된다고 해. 일론 머스크가 이와 같은 트윗을 남긴 이유는 최근 부유세 도입과 관련해 엘리자베스 워런(미국 민주당 상원의원)과 있었던 설전에서 그가 세금을 얼마나 내야하는지 추측이 난무했기 때문이야. 한편 미국 언론사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현재 일론 머스크의 순자산은 2430억 달러( 289 5000억원)라고 해.

 

일론 머스크 올해 세금 13조원… 美 개인 납세액 역대 최고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110억 달러(약 13조 1000억원)가 넘는 돈을 세금으로 낼 것이라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에 “궁금하신 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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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연소 대통령

1986년생의 가브리엘 보리치 의원이 새로운 칠레 대통령에 당선됐다는 소식이야. 지난 19일에 치러진 칠레 대선 결선투표에서 좌파연합 후보인 보리치 의원이 55.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내년부터 4년간 칠레를 이끌게 됐어. 지난 2011년 대규모 학생 시위를 이끌며 주목을 받기 시작한 보리치 당선자는 2019년 칠레 전역을 휩쓴 사회 불평등 시위의 영향으로 본격적인 대선 주자로 두각을 나타냈지. 칠레 국민들의 사회 개혁 욕구가 큰 가운데 부자 증세와 민영화된 연금제도를 공약으로 내새운 보리치 당선자는 변혁을 꿈꾸는 젊은 유권자들의 지지에 힘입어 12년 만에 우파에서 좌파로 정권 교체를 이루어냈어. 현재 35세인 보리치 당선자가 내년 3월 취임한다면 역대 최연소 칠레 대통령에 기록되는 것은 물론,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36)를 제치고 현직 국가수반 중에 최연소 지도자가 될 예정이야.

 

칠레 ‘MZ세대’ 대통령 나왔다… 35세 보리치 당선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정치인 가브리엘 보리치 의원(35)이 남미의 신흥 경제 강국 칠레 대통령에 당선됐다. 1986년생으로 세계 최연소 대통령이 된 보리치는 내년 취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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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을 마음대로 바꾼다고?

프랑스에서 자녀가 부모 중 한 명의 성씨를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법을 제정할 계획이라고 해. 에릭 뒤퐁모레티 프랑스 법무부 장관은 지난 19(현지시간) 인터뷰를 통해 레퓌블리크 앙마르슈가 제출한 성명 변경 관련 법안을 지지한다고 밝혔어. 이 법안의 내용은 자녀가 18세가 되면 간단한 절차만을 거쳐 자신의 성씨를 쉽게 바꿀 수 있도록 하는 것이였어. 현재 프랑스에서는 원하는 부모님의 성씨로 바꾸는 것이 가능하지만,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고 해. 이에 뒤퐁모레티 장관은 자신의 트위터에 자신의 이름을 바꾼 개인적 이유를 국가에 밝힐 필요가 없다고 글을 남기며 가정 폭력 등으로 피해를 겪는 사람들에게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 강조했어.

 

프랑스, 18세 되면 자녀가 성씨 마음대로 바꾼다…"자유와 평등 위한 조치"

프랑스는 자녀가 부모 중 한 명의 성씨(姓氏)를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법제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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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설강화’ 방영중지 청원

Jtbc의 신규 드라마 설강화가 역사와 민주화운동을 왜곡했다는 비판을 받으며 드라마 방영 중단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설강화는 여주인공 은영로가 남파 간첩으로 남한에 들어온 남주인공 임수호를 운동권 대학생으로 착각해 구해주며 시작하지. 문제가 제기되는 부분은 남파간첩인 임수호가 대학생들과 친밀하게 어울리는 모습을 통해 자칫 민주화 운동에 간첩이 개입한 듯한 오해를 줄 수 있다는 점과 민주화 인사들을 고문했던 국가안전기획부 직원이 드라마에서는 정의의 사도처럼 묘사되었다는 점이야. 이에 설강화를 협찬하던 기업들이 광고를 철회하였고, 방송 중단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물에 하루 만에 29만여 명이 동의한 상황이야. 현재 jtbc측은 앞으로 드라마가 전개되면 오해가 풀릴 것이라 밝힌 가운데 드라마 설강화에 사람들의 주목이 쏠리고 있어.

 

민주화운동 왜곡 논란 ‘설강화’… “방영중지” 靑청원

jtbc 신규 드라마 ‘설강화’가 민주화운동을 왜곡했다는 비판이 쏟아지면서 광고가 끊기고 방영 중단 요구가 커지고 있다. 방영 중단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물은 게재 하루 만인 20일

n.news.naver.com

출처 : PIVOT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