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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활동

몰입

오늘 취업 사관학교에서 지원해준 강의인 몰입에 관한 특강을 들었다.

 

우리가 평소 무엇을 공부하거나 배울 때 온전하게 몰입하지 못하고 단순히 그 상황에서만 배움을 그치면 하루 이틀이 지나면 기억에서 잊히기 십상이다.

하지만 오늘 이 몰입을 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본인이 하고 있는 일에 말 그대로 '몰입'하여 일이나 자기 계발의 효율을 높이게 된다.

우리의 주변에는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많이 존재한다. 아주 쉽게 스마트폰과 SNS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것들이 모여 몰입을 하지 못하게 하는 몰입장벽을 만든다.

이 몰입장벽을 넘는 대표적인 방법이 천천히 느긋하게 생각하는 방법, 슬로싱킹(Slow thinking)이다.

 

당신이 낮잠을 잘 때 뇌에서 벌어지는 일 - YouTube

슬로싱킹 관련영상

위의 영상에서도 나와있듯이 슬로싱킹의 3요소는 아래와 같다.

1. 단 1초도 멈추지 않고 생각한다. (Never stop)
2. 쪽잠(선잠)을 활용한다. (Nap)
3. 포스트잇을 활용한다. (Notify every corner)

먼저 첫 번째 방법은 생각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신경가소성이란 단어가 있다. 우리의 뇌에는 뉴런과 시냅스가 있고 이 것들은 근육과 비슷하다.

근육을 계속해서 사용하지 않고 중량을 다루지 않는다면 몸에서는 근육이 필요로 하지 않다 생각하여 근손실이 일어나게 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뉴런과 시냅스도 사람이 계속해서 생각하면서 자극을 주지 않는다면 소멸이 일어나게 되고 이것이 신경가소성이다.

그래서 우리는 살면서 계속 생각을 이어나가야 하고 만약 생각을 놓친다면 다시 생각의 끈을 붙잡아야 한다.

 

두 번째 방법은 선잠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 영상을 보기 전 강의 쉬는 시간이 15분이 주어졌다. 그 시간에 나는 너무 피곤한 상태여서 잠깐 눈을 붙였다.

그 후 나는 놀랍게 그다음 강의에 대한 집중도가 올라간 것을 느꼈고 잠을 자야지만 뇌가 진정 쉰다는 것을 몸소 깨달았다. 이 뇌가 쉬면서 추가적으로 단기 기억들을 장기기억에 저장하면서 활용이 되기 때문에 이 선잠은 슬로싱킹의 중요 요소이다.

 

마지막으로 포스트잇을 활용하는 것이다.

나는 공식이나 공부 내용들을 외우는 것을 잘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예전부터 자격증 및 학과 공부를 할 때 책상 선반에 포스트잇을 활용하여 공식을 적어서 붙인 뒤 고개를 들 때마다 자주 보곤 했다. 이 포스트잇의 효능을 활용하여 강한 몰입을 이어가다가 잡념이 끼어들 때마다 책상 위에 있는 포스트잇을 보고 다시 몰입에 빠지게 하는 방식이다.

 

위의 3가지 방법으로 슬로싱킹을 하면 완벽한 몰입을 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추가적으로 강의에서 매 아침마다 명상을 하게 되면서 호흡이 안정되고 그에 따라 마음도 안정되면서 결과적으로 잡념을 인정하게 된다고 하셨다.

잡념은 마치 욕조의 풍선과 같아서 미래에 대한 걱정과 조바심 등을 없애려고 누르면 누를수록 더 올라오게 된다. 그래서 본인을 제삼자의 시선에서 객관화하여 잡념을 인정해주고 옆으로 밀어놓는 방식을 활용하라고 말씀해주셨다.

 

마지막으로 강사님이 만다르트 계획서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고 학생들에게 작성해보라고 과제로 주셨다.

나의 만다르트 계획서

성공적인 4학년은 누가 뭐라해도 본인 미래직업을 위해 자기개발(자격증,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오늘부터 몰입을 하여 나에게 주어진 일들을 처리해갈 것이다.

나에게도 높은 몰입 장벽이 있지만 이번 강의에서 들은 방법으로 잡념이 들어도 다시 돌아와 몰입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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