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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뉴스

뉴스 헤드라인 12.31(금)

2021년 12월 31일 금요일

오늘이 벌써 2021년의 마지막 날이야🥲. 오늘은 2021년을 마무리하며 1년간 있었던 빅 이슈 몇 가지를 정리해 보려 해. 올해 피봇과 함께 뉴스 읽기를 시작한 모든 구독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모두 2021년을 무사히 마무리하길 바라. 2022년에는 더 재미있는 뉴스와 다양한 소식을 갖고 찾아올게.


2021년 세계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었을까?

😷 코로나와의 전쟁

코로나19 사태가 결국 2년을 넘기며 2021년에도 전세계가 코로나와의 전쟁을 이어 나갔어.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던 2020년과 달리, 2021년엔 백신이 개발되며 코로나19 극복에 한 발짝 다가서는 듯했지. 하지만 현재 잇단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또다시 일상으로의 회복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야. 불행 중 다행인 점은 백신에 이어 다양한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고 백신 효과로 치명률이 이전만큼 강하진 않다는 점이야.

 

🇺🇸 바이든 대통령 취임

지난 1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하며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의 46대 대통령으로 취임했어. “미국이 돌아왔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바이든 대통령은 우방국들과의 충돌도 마다하지 않았던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달리, 국제 사회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복원하는데 노력을 기울였어. 바이든 대통령은 정상 회담에 참여하며 동맹 복원에 힘썼지만, 중국과 러시아와의 갈등을 좀처럼 해소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사기도 했어.

 

[2021 연말특집] 2. 미국 주요 뉴스

연말을 맞아 분야별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특집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두 번째 시간으로 2021년 미국의 주요 뉴스를 알아보겠습니다.

www.voakorea.com

 

🇹🇼 태풍의 눈이 된 대만

미국과 중국의 패권 갈등 속에 대만이 갈등의 최전선으로 부상했어. 대만을 두고 양국의 타협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달 미국이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대해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하는 등 양국의 갈등은 더욱 격화되고 있어.

 

바이든 동맹과 연대 ‘중국 포위망’…G2 전략경쟁 심화

2021년 국제 10대 뉴스

www.hani.co.kr

 

🇯🇵 무관중 도쿄 올림픽

당초 2020 7월 열릴 예정이었던 도쿄 올림픽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1년 연기되며 올해 여름에서야 열렸어. 하지만 올림픽을 진행하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했고, 이에 따라 개막식과 폐막식을 비롯한 대다수의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했어. 방역 대응에 실패한 스가 요히시데 총리는 결국 1년만에 퇴진하였고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그 자리를 이어 받았어.

 

[올림픽 결산] ② 코로나 속 강행한 '무관중 올림픽'…결과엔 물음표 | 연합뉴스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8일 막을 내리는 2020 도쿄올림픽은 '부흥 올림픽'을 기치로 내걸고 일본이 유치한 대회다.

www.yna.co.kr

 

🇲🇲 미얀마 군부 쿠데타 발발

지난 2 1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가 발발했어. 2020년 있었던 총선에서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끈 민주주의 민족동맹이 단독 정부 구성에 성공하며 미얀마에 민주주의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많았어. 하지만 민 아웅 흘라잉 군 총사령관이 쿠데타를 일으키며 정권을 잡았고, 미얀마의 민주주의 꿈은 한순간에 무너지고 만거야. 시민들이 군부 정권에 저항해 시위를 벌였지만 군부는 무력으로 이 시위를 진압하였고, 현재까지 1303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어.

 

[2021 세계 10대 뉴스] ③ 미얀마 군부 쿠데타와 민주화 시위 - 오피니언뉴스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미얀마 군부는 올 2월 1일 지난해 11월 열린 총선이 부정선거였다고 주장하며 쿠데타를 일으켰다. 선거 직후 군부는 명확한 근거없이 유권자 명부가 860만명 정도 차

www.opinionnews.co.kr


2021년 국내엔 무슨 일이 있었을까?

 

🏆 세계를 달군 K-컬쳐

2021 한국의 문화는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켰어. 지난 5월 방탄소년단이 발표한 버터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에서 10주동안 1위를 기록했고,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대상을 포함해 3관왕을 차지하는 등 한국에 유래없는 기록을 써가고 있어. 영화계에서는 김여정 배우가 미나리를 통해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렸어.

 

‘닥치고 K-문화’…이젠 세계가 믿고 즐긴다

2021 문화계 결산드라마, 음악, 패션까지K-콘텐츠 세계가 ‘열광’

www.hani.co.kr

 

🚀 누리호 발사

국내 기술로 만든 로켓 누리호가 지난 10 21 1차 발사에 성공했어. 발사체 설계, 제작, 시험, 발사 운용 등 모든 과정을 순수 국내 기술로만 진행하여 계획된 누리호 발사는 11년간 2조원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된 초대형 프로젝트로 우리나라 우주 발사체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어.

 

올해 한국 과학기술 최고 이슈 '누리호 발사'…"우주개발 관심 높아"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올해 관심을 가장 많이 끈 과학소식은 '누리호 발사'가 꼽혔다

www.newsis.com

 

🪦 노태우·전두환 씨 사망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남겼던 노태우·전두환 씨가 약 한 달 간격을 두고 세상을 떠났어. 지난 10월 26일 향년 89세로 세상을 떠난 노태우 씨에 이어, 28일 뒤인 11월 23일 전두환 씨도 향년 90세에 세상을 떠났지. 1979년 군사 쿠데타를 통해 정권을 잡은 두 사람은 민주화 바람을 짓밟고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유혈진압 했어. 하지만 과거의 행동을 두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 노태우 씨와는 달리 전두환 씨는 끝까지 사과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고인들에 대한 평가가 엇갈렸어.

 

'5·18 학살' 전두환·노태우 사망…닮은 듯 달랐던 행보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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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소수 대란

2021년 국내 산업계에선 요소수와 반도체 등의 원자재 대란이 일어났어. 요소수 대란의 경우 석탄 부족 현상이 일어난 중국이 요소 생산에 어려움을 겪자 요소 수출을 제한하며 발달 됐는데, 이에 국내에서 사용하는 요소 90%를 중국에서 수입하던 우리나라는 엄청난 타격을 입었던 거야. 요소수 부족으로 화물차량을 비롯한 경유 차량들이 멈췄던 힘든 사건이 있었어.

 

[2021년 국내 10대 뉴스]⑨요소수·반도체 대란…산업계 '휘청'

[서울=뉴시스] 국내 산업계는 요소, 반도체 등 원자재 대란이 덮쳤다

www.newsis.com

🤔 차기 대통령은?

내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당과 야당의 대선 후보들이 정해졌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선 이재명 후보가 대선 후보로 선출됐고, 야당인 국민의힘에선 윤석열 후보가 대선 후보로 선출됐지. 두 후보 모두 호감보다는 높은 비호감도를 보이며 ‘비호감’ 대선이 이어지고 가운데 20대 대선 승리를 위해 숨 막히는 경쟁을 이어가고 있어.

 

[2021년 국내 10대 뉴스]①이재명·윤석열 막장 대선

내년 3월9일 대통령 선거는 역대 최악의 '진흙탕 선거'로 치닫고 있다

www.newsis.com


<뉴스에 생활력 더하기>

⛄️ 알래스카의 눈이 녹고있어

미국 최북단에 위치한 알래스카가 지구온난화로 12월 역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했어. 지난 29(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 보다한 내용에 따르면 알래스카의 최대 섬인 코디액의 온도가 26 19.4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기록했다고 보도했지. 북극과 가까이 위치한 알래스카의 12월 평균 기온은 -5~0도인 것을 감안했을 때, 이번에 관측된 높은 기온은 이상 기후 현상이라 표현할만한 수치야. 원인은 태평양 북서쪽에 자리 잡은 열돔 때문이라고 해.
+ 
열돔은 지구 표면에서 발생한 뜨거운 공기가 상층부의 고기압 때문에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폭염을 발생시키는 현상을 말해.

 

12월의 알래스카 '20도 육박'…온난화 탓에 기록 경신

겨울이면 극심한 한파가 몰아닥치는 미국 최북단 알래스카주에도 지구온난화의 여파가 미쳤습니다. 뉴욕타임스 알래스카의 최대 섬인 코디액의 온도가 지난 26일 화씨 67도를 기록했다고 보도

news.sbs.co.kr

 

👍 오미크론 신속 확인 가능한 PCR 사용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을 신속하게 판별할 수 있는 새로운 PCR(유전자 증폭)시약이 지난 30일부터 현장에서 사용됐다는 소식이야. 기존에는 코로나19 확진 후 오미크론 변이 감염을 확인하는데 약 3~5일이 소요됐는데, 이번에 개발된 새로운 PCR시약을 사용하면 3~4시간 안에 오미크론 변이 확인이 가능하다고 해. 알파와 베타, 감마, 델타에 이어 오미크론 변이까지 한 번에 판별할 수 있는 이번 PCR 검사는 5개의 주요 변이를 한 번에 판별 가능한 세계 최초 PCR 검사야. 방역당국은 새로운 PCR검사가 실시돼 오미크론 판별 속도가 빨라지며 오미크론 확정 사례 규모도 커질 것이라 말하며 오미크론 감염자 수가 빠르게 늘 것으로 정망하고 있어.

 

오늘부터 오미크론 신속 확인용 PCR 사용…확진자 빠르게 늘어날 듯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신속하게 판별할 수 있는 유전자 증폭(PCR) 시약이 오늘(30일)부터 현장에서 사용됩니다. 방역당국은 민·관 협력으로 개발된 오미크론 변이용 PCR 시약이 전국

n.news.naver.com

 

🌞 해맞이 명소 오지 마세요

2022년 신년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 자치단체들이 주요 일출 명소를 패쇄했다는 소식이야. 벌써부터 새해 첫날 해돋이를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동해안을 비롯한 일출 명소로 몰리고 있어🥲. 서울에서 동해안으로 향하는 열차는 일찌감치 매진됐고, 주요 해변 숙박시설도 이미 예약이 끝나 방을 구하기 어렵다고 해. 하지만 이런 상황과는 반대로 지자체들은 코로나 확산을 우려해 해맞이와 해넘이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일부 주요 해변의 출입까지 막는 등 인파가 몰리지 않게 방역 강화에 힘쓰고 있어. 동해안 시군은 행사를 취소하고 출입을 통제하는 대신 새해 첫 해돋이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계획이라 전했어.

 

코로나 확산에 “동해안 등 해맞이 명소 오지 마세요”

[앵커] 새해 첫날 해돋이 명소를 찾아 일출 장관을 직접 보고 싶은 분들 많을 텐데요. 전국 자치단체들이 ...

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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