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어. 올 한 해도 피봇 구독자 모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며 소망하는 일이 있다면 꼭 이루어지길 바라. 오늘은 새 해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개정안과 오미크론이 기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들보다 치명율이 약한 이유에 관해 이야기해 볼게.
2022년 거리두기 변경사항
방역패스가 만료된다고?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도 불구하고 오미크론 확산과 위중증 환자의 확산세가 이어지자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주 연장하기로 결정했어. 지난 31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주 연장한다”고 밝혔지. 2022년 1월 3일부터 1월 16일까지 이어질 거리두기 방침에 대해 살펴볼게.
거리두기 주요 내용
- 사적모임 4인까지 가능
사적모임 인원 기준은 현행 조치가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어. 이로 인해 1월 16일까지 전국 동일하게 4인까지 모임이 가능해.
“강화된 거리두기 16일까지 연장…백화점·대형마트 방역패스 적용”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내일(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주간 더 연장됐습니다. 사적모임 인원 기준, 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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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접종자는 식당, 카페 단독이용
접종 미완료자는 식당과 카페에서 타인과 사적 모임을 가질 수 없어. 단 1인 단독이용은 예외로 인정하여 혼밥은 가능하다고 해.
행사·집회 모임인원 제한
- 50명 미만: 50명 미만의 행사·집회는 접종자, 미접종자 구분없이 가능해. 50명 이상인 경우엔 접종완료자로만 구성하여 299명까지 허용됐어.
- 결혼식: 결혼식 하객도 접종 여부 관계없이 49명까지 가능하고, 접종완료자로만 최대 299명까지 참석할 수 있어.
- 종교시설: 종교시설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수용 인원의 30%(최대 299명)까지 가능하고, 접종완료자로만 구성될 시 70%까지 가능해.
방역패스 조정 내용
이번 거리두기 내용에서 가장 달라진 부분은 방역패스 조정 내용이야.
- 백화점, 마트 방역패스 적용
그동안 출입 관리가 어렵다는 이유로 백화점 및 마트의 경우 방역패스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앞으로는 백화점과 마트 및 3000㎡ 이상 대규모 점포도 방역패스가 있어야 출입할 수 있어. 식당, 카페와 다르게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1인 이용이 불가능 하다고 해. 백화점 및 대형마트 방역패스 의무화 방침은 1월 10일부터 시행하되 16일까지 일주일간 계도기간을 부여할 예정이야. - 방역패스 유효기간
백신을 맞은 후 6개월이 지난 사람은 기존 방역패스의 효력이 사라지는 ‘방역패스 만료’가 이번 거리두기 조정안에서 정해졌어.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날부터 180일이 지난 사람은 방역패스 유효기간이 만료됨으로, 이를 피하기 위해선 6개월이 지나기 전에 3차 접종을 마쳐야 해. 3차 접종은 2차 접종과는 달리 14일 지날 필요 없이 즉시 효력이 인정된다고 해. - 청소년 방역패스
논란이 됐던 청소년 방역패스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1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해. 단 한 달간 계도 기간을 두어 방역패스를 지키지 않은 청소년이나 관련 업장에 과태료가 부과되는 건 4월 1일부터야.
방역패스 3일부터 유효기간…청소년 3월부터 [싹.다.정]
지난해 말 돌파감염과 오미크론 변이의 습격으로 다시 강화된 코로나19 방역 지침은 새해에도 이어지게 됐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그 효력
news.kmib.co.kr
오미크론이 약한 이유는?
2일 기준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누적 1200명을 넘어섰어. 오미크론 변이가 지난해 말 국내에 처음 들어온 이후 감염자가 연일 크게 발생하고 있는 양상이야. 오미크론 전염성이 정점에 치닫고 있는 한편, 감염 증상은 이전 변이 바이러스들 보다 심하지 않으며 코로나19 종식 낙관론에 힘이 실리고 있어.
국내 오미크론 누적 1207명…지역 감염 규모, 해외유입 넘었다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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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약한 오미크론
최근 동물실험 결과 오미크론 변이가 약한 증상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어.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미국 워싱턴대 등 여러 연구기관에서 설치류 감염 연구를 진행한 결과, 오미크론 이전 모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햄스터들은 중증을 보였지만,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햄스터는 약한 증상을 보였다고 해.
폐까지 침투하지 못한다?
오미크론 변이가 감염 증상이 약한 이유는 코나 입으로 잘 감염되는 반면 폐까지는 잘 침투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폐에서 숙주 세포와 결합하기 위해선 TMPRSS2 단백질의 역할이 큰데, 오미크론의 경우 TMPRSS2 단백질이 이전 변이 바이러스 보다 덜 결합한다고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밝혀졌어. 영국 케임브리지대 굽타 교수는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오미크론 변이가 숙주 안쪽까지 들어가 증식하기보다 호흡기 입구에서 빨리 증식하고 다른 숙주를 찾는 방식으로 진화했다고 추정한 거야.
델타보다 증상 약한 오미크론, 폐에서 잘 자라지 못하기 때문
델타보다 증상 약한 오미크론, 폐에서 잘 자라지 못하기 때문 사이언스카페 미국과 영국, 홍콩 등서 오미크론 변이 동물실험 잇따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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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더믹일까 5차 팬데믹일까
- 종식 낙관론 등장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오미크론에 대한 평가가 점차 바뀌기 시작하고 있어. 전파력은 강하지만 증세가 가벼운 오미크론의 등장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힘이 약해지기 시작했다는 신호이고, 결국 독감이나 감기처럼 바뀔 것이라는 주장이 세계 곳곳에서 등장하고 있어. - 코로나 2024년까지 지속
물론 종식 낙관론이 등장하는 가운데 이와 반대로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5차 대유행이 시작됐고, 2023년에도 코로나가 종식될 가능성이 낮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야.
"엔데믹 온다"vs"2024년까지"…버티기 힘든데, 누구 말이 맞아? - 머니투데이
[코로나19 팬데믹 2년, 새해 전망] "세력 약해져 풍토병 전환" 긍정론, 오미크론 변이, 중증화 위험 낮아… 반론도 나오고 WHO는 오락가락, '마스크 ...
news.mt.co.kr
WHO “올해 코로나 종식”… 2년 만에 첫 낙관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햇수로 3년째를 맞았다. 2020년 1월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백신 접종, 거리두기 등 노력에도 언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지
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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